[도쿄환시] 달러, 美 지표 부진 속에 혼조
  • 일시 : 2019-10-02 15:11:50
  • [도쿄환시] 달러, 美 지표 부진 속에 혼조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달러화는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2일 오후 2시 44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86엔(0.08%) 오른 107.816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046달러(0.04%) 상승한 1.09351달러를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의 상승은 달러화가 유로화에 하락했다는 의미다.

    유로-엔 환율은 0.07엔(0.06%) 상승한 117.87엔을 기록해 엔화는 아시아 시장에서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제조업 지표가 2개월 연속 50을 밑돌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재부각됐다.

    간밤 달러화는 미국의 제조업 지표에 크게 하락했으나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0.02% 오른 99.156에서 거래됐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앞서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7.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0년여 만의 최저치로 시장 예상치인 50.1도 밑돌았다.

    최근 하락세를 보였던 호주달러와 뉴질랜드달러도 반등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0013달러(0.19%) 오른 0.6714달러를,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0.0012달러(0.19%) 상승한 0.6254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은 주 후반 발표될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9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14만7천명으로 전달의 13만명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파운드화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유럽연합(EU)과의 브렉시트 협상 불확실성으로 하락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0263달러(0.21%) 하락한 1.22759달러를 기록했다.

    존슨 총리는 논란이 돼 왔던 안전장치의 대안으로 영국령 북아일랜드를 2020년 브렉시트 이행 기간 종료 후 4년간 농식품·상품 분야에서 EU 단일시장에 남겨두되 관세동맹에서는 빼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협상안을 EU에 제안할 예정이다.

    다만 해당 협상안에 EU가 회의적일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파운드화가 하락하고 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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