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9-10-04 08:30:52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4일 달러-원이 1,200원대 초반에서 공방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 브로커들은 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200.9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8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06.00원) 대비 4.25원 내린 셈이다.

    달러화 가치는 미국 제조업 지표에 이어 서비스업 지표도 부진한 결과를 나타내지만, 이로 인해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하락했다.

    외환시장 딜러들은 미국 달러화가 금리 인하 기대에 약세를 보였지만, 아시아 통화도 이에 연동해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낼지는 의문이라며 당분간 큼직한 이벤트들을 지켜보며 방향을 가늠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은 NDF 시장에서 달러-원이 하락한 가운데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전반적으로 위험 회피 심리가 커질 수 있어 1,200원을 중심으로 공방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금융시장이 휴장인 가운데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2위안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98.00∼1,20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미국 지표 부진이 이어지면서 달러화에는 약세 요인이다. 그러나 아시아 통화에도 달러 약세 영향이 미칠지는 의문이다. 미국 금리는 급락했지만, 주식은 오르면서 기존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와 다르게 움직이고 있다. 다른 통화 움직임도 주시하며 고민해야 한다. 이날은 NDF 시장에서 달러-원이 하락 압력을 받았고 미국 주가가 상승한 만큼 우리 증시도 긍정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전 거래일 증시가 급락한 점도 기술적으로 반등의 여지를 준다. 네고 물량까지 나온다면 1,200원 아래로 시도할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98.00~1,205.00원

    ◇ B은행 딜러

    금리 인하 기대에 달러화가 하락했는데 모멘텀 상 미국의 양적 완화에 기댄 원화 강세가 뚜렷할 것 같지 않다. 중국 금융시장도 휴장이라 전반적으로 한산한 장세를 예상한다. 달러 지지력은 어느 정도 유지되는 가운데 적극적 매도보다는 저점 결제 수요가 나올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98.00~1,204.00원

    ◇ C은행 딜러

    NDF 시장에서 빠진 것보다 더 빠지기는 힘들 것 같다. 미국 지표가 안 좋게 나오면서 달러 약세를 촉발했다. 이런 부분은 서울 환시에서는 위험회피 심리에 영향을 미칠 것 같다. 미국이 EU에 관세를 부과하는 등 무역 긴장도 있고, 브렉시트도 다시 분기점에 오면서 달러-원에는 대체로 상승 재료가 우세한 상황이다.

    예상 레인지: 1,198.00~1,204.00원

    sska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