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소뱅크 "달러 약세가 글로벌 경제의 마지막 희망"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삭소뱅크는 미국 달러화 약세가 글로벌 경제의 마지막 희망이라고 진단했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은행의 스틴 제이콥센 이코노미스트는 4분기 전망 보고서를 통해 "달러 약세는 세계 경제를 구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올해는 명목과 실질 금리의 사상 최저치에도 글로벌 경기 침체가 촉발한 한 해로 기억될 것"이라며 "통화정책은 긴 여정의 끝에 도달했고, 실패가 입증됐다"고 평가했다.
제이콥센 이코노미스트는 "실패한 통화정책과 길고 어려운 경로에 있는 재정정책 등의 시스템에서는 세계 경제를 위한 하나의 도구가 남았을 뿐"이라며 "그것은 세계 통화 자체, 즉 달러화의 가격을 낮추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세계 부채 규모는 240조달러로, 글로벌 국내총생산(GDP)의 240%를 차지한다"며 "부채의 너무 많은 부분은 달러화로 표시됐는데, 이는 글로벌 기축통화와 미국 자본시장의 유동성이라는 달러화의 역할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것은 모든 자산군에 대한 전망은 미국 달러화의 유동성과 방향성의 함수가 됐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제이콥센 이코노미스트는 "달러화가 너무 오르면 시스템 부담이 커진다"며 "미국 수출업계뿐 아니라 달러 자금 조달의 의존도가 높은 신흥국 시장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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