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美 고용지표 앞두고 하락
  • 일시 : 2019-10-04 14:46:41
  • [도쿄환시] 달러, 美 고용지표 앞두고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달러화는 미국 노동부의 9월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하락했다.

    4일 오후 2시 2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97엔(0.09%) 하락한 106.812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110달러(0.10%) 오른 1.09737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의 하락과 유로-달러 환율의 상승은 달러화가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각각 하락했다는 의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0.07% 하락한 98.867을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3엔(0.03%) 오른 117.20엔을 기록했다.

    미국의 제조업 및 서비스업 지표 둔화로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크게 강화됐다.

    이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이번 달 예정된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크게 높아졌다.

    시장은 이날 발표될 고용 지표가 연준의 10월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로 할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앞서 발표된 ADP 고용이 크게 부진하게 나오면서 9월 고용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졌다.

    CME그룹의 블루포드 풋트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CNBC에 출연해 "고용 수치가 최저 10만명까지 낮아질 것으로 보이며, 일부는 이렇게 꽤 낮은 수치를 예측하고 있다"라며 "미국 경제에서 노동력이 크게 증가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처드 클라리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은 이날 한 연설에서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코멘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통화정책과 관련해 미리 정해진 경로가 없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클라리다 부의장은 경제와 관련해 "고용시장도 양호하며 과열 증거는 없다"며 경제 성장세가 견고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지표 둔화로 일본은행(BOJ)의 추가 완화 기대는 높아졌다.

    와카타베 마사즈미 BOJ 부총재는 "BOJ는 (경기 둔화) 리스크가 커지면 추가적인 완화 기조로 이동할 것"이라고 언급해 필요할 경우 추가 행동에 나설 것이라는 점을 재차 시사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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