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운용사 "10월말 EU 이탈 실현 전망…파운드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영국 운용사 애버딘 스탠다드 인베스트먼트는 10월말 영국의 유럽연합(EU) 이탈이 실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기적으로 파운드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애버딘 스탠다드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EU에 브렉시트 연기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지만 해당 서한에 서명하지 않고, 별도의 서한에서 10월말 이탈을 고집하는 자세를 보였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운용사는 영국 의회가 결국 간발의 차로 새 합의안을 가결해 10월말 브렉시트가 실현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경우 영국 국채금리는 상승(국채가격 하락)할 것이나,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됐다. 브렉시트를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이미 경제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운용사는 전세계적으로 경기침체가 선명하게 나타나고 있고 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파운드의 경우 노딜 브렉시트 위험이 사라짐에 따라 본격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애버딘 스탠다드는 유로존 경기 불확실성이 강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도 예상되기 때문에 파운드가 달러화와 유로화 대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운용사는 파운드화가 중기적으로 달러 대비 1.50달러, 유로화 대비로는 0.7파운드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21일 오전 10시55분 현재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1.29달러대, 유로화 대비 0.86파운드대에 거래되고 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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