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추가 하락 부담에 1,170원대 등락…0.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70원 선에서 하단이 막히며 공방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0원 하락한 1,171.2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 급락에 대한 되돌림으로 개장 초 상승세를 보이는 듯했으나 중국 기준환율 고시 이후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에 연동하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여기에 국내 증시가 상승 시도를 하면서 달러-원은 장중 한때 1,169.40원까지 하락하는 등 1,160원대에 접어들기도 했다.
다만, 1,170원 아래에서 저가 매수가 들어오는 등 하단 지지력이 강한 모습이다.
달러-원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으나 전일 종가 위에서는 다시 하락 압력이 강해 하락 전환했다.
이후 1,170원 선을 중심으로 공방을 이어갔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기준환율 고시 이후 안정되며 7.07위안대 초반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 딜러는 "시장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아래쪽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전일 급락으로 추가 하락에 대한 부담이 있어 1,170원대에서 지지부진한 모습이다"고 말했다.
그는 "오전 중 주식 강세로 달러-원이 1,160원대를 시도했으나 아직 1,160원대로 가기에는 강한 부담이 있는 것 같다"며 "한 번 뚫리면 1,160원대 중반까지도 가능하지만, 저항도 만만치 않아 1,170원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42엔 상승한 108.633엔, 유로-달러환율은 0.00030달러 오른 1.1152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8.0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5.56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