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랠리에 피로감…엔화 강세
  • 일시 : 2019-10-23 15:12:42
  • [도쿄환시] 달러 랠리에 피로감…엔화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23일 아시아 시장에서 엔화 가치는 0.1% 넘게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5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120엔(0.11%) 하락한 108.367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도 전장 대비 0.16엔(0.13%) 내린 120.52엔을 가리키는 중이다.

    달러-엔과 유로-엔 환율이 하락했다는 것은 엔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다는 의미다.

    이날 오전 안전자산인 엔화의 매수 심리를 자극하는 뚜렷한 뉴스는 나오지 않았다. 아시아 지역에서 주요 경제지표도 발표되지 않았고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추가 소식도 없었다.

    다만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으로 이달 초부터 이어진 달러 랠리에 피로감을 느낀듯 달러-엔 환율은 일본 증시가 개장한 뒤 순간 108.220엔까지 급락했고 이후 낙폭을 줄인 채 횡보하고 있다.

    지난밤 영국 하원이 브렉시트에 또다시 제동을 건 점도 불확실성을 키우며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영국 하원은 브렉시트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영국 정부가 제출한 '계획안'을 부결시켰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유럽연합(EU)이 브렉시트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 전까지 법안 추진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도 아시아 장 초반 달러-엔 환율과 비슷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006달러(0.09%) 하락한 0.6845달러,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 환율은 0.0072위안(0.10%) 오른 7.0805위안을 기록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장 초반 낙폭을 늘린 후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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