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신중한 환율 정책, 거시경제 활력에 핵심적"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중국이 외환 관리를 개선하고 규제여건을 더 효율화하는 조처를 통해 국경간 무역과 투자를 더 용이하게 할 것이라고 리커창 중국 총리가 밝혔다.
지난 23일 리 총리가 주재한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이같은 결정이 나왔다고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 총리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복잡성이 커지고 있어 국경간 자금흐름에 따른 위험을 경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거시건전성 정책을 유지하고 미시 규제를 개선하는 것이 일반적인 원칙"이라고 말했다.
그는 "위안화 환율은 기본적으로 균형잡히고 적응할 수 있는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외환보유액은 적정한 수준"이라면서 "거시 경제의 전반적인 안정이 핵심적이며 이것이 우리가 오랫동안 따라왔던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경간 무역과 투자를 확대하는 12가지 조치가 채택됐다.
외환 수입과 지출을 용이하게 하는 시범 개혁 프로그램이 확대될 것이며 중소 국경간 전자상거래기업을 위한 지출과 영수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투자 관련 기업이 아닌 외자기업의 중국 본토에서 지분 투자도 허용된다.
해외 무역을 안정화하기 위한 조처도 채택됐다.
수출세 환급과 신용기반 보험 관련 정책이 개선될 예정이며 농산물과 일일 소비재, 일부 산업용 장비와 부품의 수입은 국내 수요를 맞추기 위해 늘어나게 된다.
리 총리는 "중국은 거대한 국내 시장을 갖고 있지만, 아직 글로벌 경제와 깊은 수준으로 통합되지 못했다. 해외 무역과 관련한 압박이 엄청나다"고 말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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