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5일 달러-원이 1,170원 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 브로커들은 NDF 시장에서 전 거래일 달러-원 1개월물이 1,174.3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9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72.90원) 대비 2.35원 오른 셈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시장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하면서 유로화와 파운드화 급등세가 주춤하며 달러화 가치는 올랐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유로존 경제의 하방 위험과 부양 기조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유로존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5.7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인 46을 밑돌면서 유로존 경제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인도네시아와 터키 중앙은행도 금리 인하 기조를 이어가며 글로벌 통화 완화 흐름을 확인시켰다.
영국에서는 보리스 존슨 총리가 12월 조기 총선 방안을 다음주 의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브렉시트 기한을 넉넉하게 연장할 것이란 기대가 커졌다.
외환시장 딜러들은 ECB도 예상대로 결과가 나오는 등 이슈가 없는 장이라며 당분간 달러-원은 조정을 받으며 1,170원에서 1,180원 사이를 횡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70.00∼1,18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전반적으로 달러 인덱스가 하락 조정 받는 분위기에 이제는 기간 조정의 영역으로 들어설 것 같다. 당분간 1,170원에서 1,180원 사이를 횡보하는 장이 될 것이다. 전일 달러-원이 1,160원대 진입했지만, 종가는 1,170원 위에서 형성됐다. 아래 방향은 기술적이든 시장 자율적이든 속도 조절이 나오는 느낌이다. ECB는 별다른 내용이 없었다. 다음 주 월말 주간이지만, 최근엔 월말이라고 네고 물량이 더 나오는 것은 아니라 이슈가 없다. 장중 수급 상황에 주목한다.
예상 레인지: 1,170.00~1,177.00원
◇ B은행 딜러
다음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빅 이벤트가 있고 주말을 앞두고 있어 조용한 장이 될 것 같다. 전일부터 시장은 변동성을 줄이는 모습이다. 1,170원 아래에서는 매수가 강하게 들어오는 것이 확인됐다. 추가 하락에 베팅하기에는 하단이 견고하고 레벨 부담도 있어 위가 편하다.
예상 레인지: 1,170.00~1,180.00원
◇ C은행 딜러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할 것 같다. 위안화와 수급 따라 움직이는 가운데 주말을 앞두고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160원대 진입이 저항을 받기도 했지만 이날은 내려갈 재료가 없다.
예상 레인지: 1,171.00~1,177.00원
sska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