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미·중 협상發 리스크온에 하락 출발…2.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협상 기대에 따른 리스크 온(위험 선호) 심리에 하락 출발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80원 하락한 1,170.2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1.20원 내린 1,171.80원에 하락 출발했다.
장 초반 한때 1,170원을 하향 이탈해 1,169.00원까지 일중 저점을 낮췄다.
다만, 저점 인식 등에 1,170원대를 이내 회복하며 1,170원 부근에서 공방을 펼치는 모습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미국과 중국이 무역 협상 일부 분야에서 최종 합의에 근접했다는 소식에 따른 리스크 온 분위기에 연동됐다.
지난 주말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중국과 1단계 무역협정의 일부 분야에 대해 최종 합의에 근접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중국이 오는 11월 중순 칠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1단계 협정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커졌다.
이날 코스피도 상승 출발 후 장중 한때 2,100선을 회복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보합권인 7.04위안 부근에서 거래됐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미·중 협상 기대감에 따른 리스크 온 분위기에 달러-원이 1,170원을 하향 이탈한 모습"이라며 "달러-위안 환율이 7.04~7.05위안대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점도 반영됐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77엔 상승한 108.72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4달러 오른 1.1082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6.1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6.00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