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원화 금리 급등에도 에셋 물량에 상승 제한
  • 일시 : 2019-10-28 16:01:03
  • FX스와프, 원화 금리 급등에도 에셋 물량에 상승 제한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원화 채권금리가 급등한 영향에도 에셋 스와프 물량을 소화하며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2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10원 상승한 마이너스(-) 12.80원, 6개월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6.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 대비 0.05원 오른 -3.05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0.85원을 나타냈다.

    원화 채권금리는 이날도 급등세를 이어갔다.

    국채선물 기준으로 3년 국채선물은 29틱 하락한 109.94, 10년 국채선물은 원빅 이상(103틱) 하락한 129.27에 마감했다.

    저가 매수 레벨이 연이어 무너지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된 가운데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채권금리가 상승폭을 키운 영향을 받았다.

    다만, 원화 금리 상승에도 이날 스와프포인트 상승세는 제한적인 모습이다.

    시장참가자들은 원화 금리가 과도하게 상승했다는 인식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에셋 스와프 물량도 나오면서 스와프포인트 상승세를 눌렀다고 진단했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원화 금리 상승이 가장 큰 요인"이라며 "그런데도 많이 못 오른 것은 에셋 물량이 나왔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그동안 금리가 과하게 오르지 않았나 하는 경계심에 시장이 주의하는 것 같다"며 "지난 금요일 거래가 없었는데 밀린 물량 처리일지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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