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9-10-29 08:29:27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9일 달러-원이 글로벌 위험선호 분위기에 1,160원대 종가를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미국 통화정책 이벤트를 앞두고 변동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 브로커들은 NDF 시장에서 전 거래일 달러-원 1개월물이 1,167.8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8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70.70원) 대비 2.00원 내린 셈이다.

    달러화 가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위험 선호 심리가 활발해지며 원화 대비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낙관론도 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단계 무역협정이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낙관론을 키웠다.

    긍정적인 무역 협상 소식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등 뉴욕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

    외환시장 딜러들은 전반적인 위험선호 심리에 이날 달러-원은 1,160원대에서 종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최근 결제 물량이 많아 달러-원 하단을 지지하는 모습이지만, 달러-원 레벨이 계속 내리고 있어 네고 물량도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65.00∼1,173.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역외 시장에서도 1,168원이 잘 깨지지 않는 모습이다. 특별한 기술적 지지선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로컬 결제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결제가 소화되면 더 밀릴 수 있을 것이다. 위안화도 7.05위안 부근에서 결제로 지지되는 모습인데, 주식이 좋고 지지선이 깨지면 좀 더 아래로 내릴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65.00~1,171.00원

    ◇ B은행 딜러

    이날은 종가도 1,160원대에서 마무리 될 것 같다. 미중 협상 기대에 미 증시도 많이 올랐고 브렉시트 관련해서도 EU가 3개월 기한 연장을 승인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커지는 분위기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1.8%를 넘어간 분위기를 감안하면 달러-원도 하락이 맞다. 역외 달러-위안(CNH)과는 연동이 줄어들고 있다. 아직 전체적인 포지션은 롱에 쏠린 것 같아 롱스탑이나 언와인딩이 나오면 더 내릴 수 있다. 아직 장중 결제가 많지만, 달러-원이 계속 내리는 상황이라 수출업체도 계속 기다릴 수만은 없을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65.00~1,171.00원

    ◇ C은행 딜러

    FOMC를 앞두고 수급 중심의 제한적인 리스크온 분위기를 나타낼 것 같다. 어제보다 저점을 낮추겠지만, 극적일 것 같진 않다. 통상 주초인 월요일에 수급 물량이 많은데 전일은 다소 한산한 분위기라 월말로 가면서 물량이 더 나올지 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166.00~1,173.00원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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