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전일 낙폭 되돌리며 1,160원대 후반 회복…6.10원↑
  • 일시 : 2019-10-30 09:31:08
  • [서환] 전일 낙폭 되돌리며 1,160원대 후반 회복…6.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전일의 낙폭을 되돌리며 1,160원대 후반 레벨을 회복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10원 상승한 1,169.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의 최종 호가를 반영해 전일대비 4.00원 상승한 1,167.00원에 개장했다.

    전일 NDF 시장 달러-원 1개월물 최종 호가인 1,167.25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달러-원 환율은 상승 출발 후 6원이 넘는 수준으로 상승 폭을 확대해가며 1,170원대에 재차 근접하고 있다.

    전일 현물환 시장에서의 달러-원 환율의 낙폭이 다소 과도했다는 인식에 기술적인 반등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관망 심리도 이어졌다.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에 달러화는 원화에 대해 상대적인 약세로 반응하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으나 장 초반 2,080대로 소폭 하락하며 달러-원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한편 왕춘잉 국가외환관리국(SAFE) 대변인이 중국이 바스켓 통화 대비 위안화 환율을 '기본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고 약속하겠다는 환율 조항을 넣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가운데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내달 17일 미국과 중국이 1차 무역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역외 달러-위안(CNH)은 서울환시 개장 후 강보합권인 7.06위안대 부근에서 거래되며 달러-원을 끌어올렸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간밤 뉴욕장의 분위기를 반영해 비드(매수)가 강하게 나오는 모습이다"며 "전일 현물환 시장에서 달러-원 레벨이 워낙 낮았던 만큼 되돌림 장세가 나오는 듯 하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52엔 하락한 108.83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5달러 내린 1.1107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4.2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5.40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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