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안화따라 상승 후 FOMC 대기에 횡보…6.00원↑
  • 일시 : 2019-10-30 13:32:16
  • [서환] 위안화따라 상승 후 FOMC 대기에 횡보…6.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점심 무렵 1,170원 가까이 올랐다가 횡보하며 1,168원대 후반 1,169원대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7분 현재 전일보다 6.00원 오른 1,169.0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 가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하루 앞두고 약세를 나타냈지만, 달러-원 환율이 전일 1,163원까지 급락한 데 대한 되돌림으로 달러-원 환율은 상승 출발했다.

    이날 달러-원은 대체로 위안화 흐름에 연동하며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했다.

    개장 후 달러-원 환율은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 상승에 1,169.40원까지 올랐다가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달러-위안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보합권에서 등락하자 달러-원도 1,160원대 후반에서 횡보했다.

    이후 달러-위안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자 달러-원도 1,169.80원까지 오르는 등 1,170원 가까이 올랐지만, 미국 통화정책 이벤트 등을 대기하며 횡보장을 이어갔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증감률 0.03% 이내의 보합권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7.06위안대에 머물고 있다.

    시장참가자들은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대기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수급상 특별한 쏠림은 없는 상황이라고도 전했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 딜러는 "간밤 위안화 약세에 연동하며 약간 상승한 후 횡보하고 있다"며 "FOMC를 앞두고 의미 없는 등락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간밤 미중 무역 합의에 대한 엇갈린 보도가 나오면서 생긴 의구심에 위안화와 연동했다"며 "전일 1,163원까지 빠지면서 딱히 수급이 한쪽으로 쏠린 것 같지도 않아 의미 있는 움직임은 없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50엔 하락한 108.835엔, 유로-달러환율은 0.00041달러 내린 1.1108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3.9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5.41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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