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FOMC 앞두고 관망 흐름…달러-엔 약보합세
  • 일시 : 2019-10-30 15:09:30
  • [도쿄환시] FOMC 앞두고 관망 흐름…달러-엔 약보합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30일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약보합권에서 횡보하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55엔(0.05%) 하락한 108.830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03엔(0.02%) 오른 120.92엔을 기록 중이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달러-엔 환율은 관망세를 취하며 보합권에서 좁게 움직이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말고 9월 중순 연준이 두 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한 뒤 달러-엔 환율은 며칠 내로 낙폭을 키우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주가지수의 하락세에 발맞춰 안전자산인 엔화를 향한 수요가 늘어나는 흐름이 나타났다.

    이번에도 연준이 기준금리를 내릴 경우 달러-엔 환율이 비슷한 추이를 보일지 시장은 지켜보는 분위기다.

    지난 28일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일본 닛케이225지수도 이달 들어 4% 넘게 급등한 만큼 달러를 매도하려는 욕구는 커진 상황이다.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추가 소식은 이날 나오지 않았다.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으로 0.5% 안팎의 하락세를 보이며 그간 상승분에 대한 차익실현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003달러(0.03%) 하락한 0.6860달러,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 환율은 0.0028위안(0.04%) 하락한 7.0616위안을 기록했다.

    일본의 9월 소매판매는 2개월째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일본 경제산업성(METI)은 일본 9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12조5천890억엔(약 135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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