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안화 연동해 1,158원대 터치 후 낙폭 축소…5.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점심 무렵 1,158원대까지 하락했다가 낙폭을 축소하며 1,160원 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30원 하락한 1,160.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낙관적인 미중 무역협상 소식에 위험 선호 분위기를 반영하며 하락 출발했다.
장 초반 꾸준히 낙폭을 확대하던 달러-원 환율은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이 7.02위안대로 하락하면서 오전 중 1,160원을 하향 돌파했다.
이후 하단 인식에 결제 수요 등이 유입되며 1,160원 위로 올랐던 달러-원 환율은 점심 무렵 재차 낙폭을 확대한 달러-위안 환율에 연동하며 장중 저점을 1,158.40원까지 낮췄다.
이는 지난 7월 1일 장중 저가 1,148.90원 이후 약 넉 달 만에 최저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광범위한 글로벌 리스크온 분위기에 달러-원 환율도 지속적으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며 "다만, 1,160원 밑에서는 저점 매수가 나오며 하단을 지지하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그는 "주식이 더 강해진다면 달러-원도 1,160원 밑으로 갈 수 있다"며 "위안화 흐름과 주식을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74엔 상승한 108.223엔, 유로-달러환율은 0.00068달러 오른 1.1170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2.1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5.12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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