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환시] 미·중 무역협상 낙관…위안·키위달러 강세
  • 일시 : 2019-11-04 14:36:18
  • [亞환시] 미·중 무역협상 낙관…위안·키위달러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미국과 중국 간의 1단계 무역 협상이 조만간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지되면서 위안화와 호주달러, 뉴질랜드달러가 오름세를 보였다.

    4일 오후 2시 21분 현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43엔(0.04%) 오른 108.216엔을, 유로-엔 환율은 0.06엔(0.05%) 상승한 120.86엔을 기록했다.

    달러-엔과 유로-엔 환율의 상승은 엔화가 달러 대비 소폭 하락했다는 의미다.

    엔화는 일본 증시가 문화의 날을 맞아 휴장하면서 큰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다

    달러화도 주요 통화에 대해 큰 변동성을 보이지 않았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0.0002포인트 오른 97.190을 기록해 거의 보합 수준에서 거래됐다.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는 위안화와 키위달러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0131위안(0.19%) 하락한 7.0270위안에 거래됐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0007달러(0.10%) 오른 0.6918달러에,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0.0031달러(0.48%) 오른 0.6455달러에 거래됐다.

    호주의 9월 소매판매가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0.2% 늘어 예상치를 밑돌았으나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나며 오후 들어 호주달러도 오름세에 동참했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이 주말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기업 화웨이에 대한 정부의 판매 허가가 조만간 나올 것이라고 언급한 점이 위험 선호 심리를 부추겼다.

    로스 장관은 방콕에서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이달 무역 합의에 도달하길 바란다고 언급하며, 미국 기업들이 화웨이에 부품을 판매할 수 있는 면허가 "곧(very shortly)"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에 대한 판매 허가는 미·중 무역 협상의 긍정적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에서 미국이 화웨이 판매 허가를 승인할 경우 양측의 1단계 무역협정도 빨라질 전망이다.

    로스 장관은 미·중 1단계 무역협정 서명 장소와 관련해서는 아이오와, 알래스카, 하와이, 중국 어디 등 여러 군데 중 한 곳에서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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