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증폭…엔화 가치↑
  • 일시 : 2019-11-11 15:26:28
  • [도쿄환시]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증폭…엔화 가치↑



    (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11일 아시아 시장에서 엔화 가치는 미·중 무역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4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166엔(0.16%) 하락한 109.040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16엔(0.13%) 내린 120.20엔을 기록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8일 공식적으로 중국과 기존 관세를 철폐하는 데 합의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무역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증폭됐다.

    이에 따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25% 하락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2.37% 급락하는 중이다. 일본 증시도 0.2% 안팎의 하락률을 보인다.

    위험 선호 심리가 위축되면서 엔화 수요는 강해졌다. 지난 9월부터 거침없이 이어진 달러화 랠리로 피로감 또한 누적돼 엔화 매수 심리가 강해진 측면도 있다.

    달러-엔 투자심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에 다시 한번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2일 뉴욕 이코노믹 클럽에서 연설이 예정돼 있다. 이 자리에서 무역 협상 또는 기존 관세 문제에 대한 비관적인 발언을 내놓으면 협상 기대감은 위축될 수밖에 없다.

    상하이 지수가 1% 넘게 급락하면서 위안화 가치는 달러화 대비 하락폭을 늘리고 있다.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 환율은 같은 시각 전장 대비 0.0188위안(0.27%) 오른 7.0069위안을 기록하며 7위안 선을 다시 상향 돌파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0007달러(0.10%) 내린 0.6849달러를 가리켰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약세다.

    일본의 지난 9월 경상 흑자액은 1조6천129억엔(약 17조1천8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일본 재무성이 발표했다.

    일본의 경상수지는 63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jhji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