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무역협상 기대+당국 발언에 하락 출발…2.10원↓
  • 일시 : 2019-11-25 09:25:51
  • [서환] 무역협상 기대+당국 발언에 하락 출발…2.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상승 출발 후 하락 반전하며 1,176원 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0원 내린 1,176.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대비 0.10원 상승한 1,179.00원에 개장했으나 이내 하락 반전해 낙폭을 키웠다.

    달러화 가치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 등에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낙관론도 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 합의에 대해 미국에 좋아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아마도 매우 가깝다(potentially very close)"고 말해 무역 낙관론을 자극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주말 중 7.04위안 후반까지 상승한 이후 안정되며 7.03위안 수준에서 등락했다.

    한편, 이날 개장 전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외환시장이 과도한 변동을 보일 경우 적기에 시장안정조치를 실시하겠다고 언급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개장 전 기재부 당국자가 환율 안정 의지를 시사하면서 환율이 낙폭을 키웠다"며 "미중 무역협상 합의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는 점도 하락 요인"이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 딜러는 "지난주 코스피도 안 좋았고 MSCI 경계도 있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긍정적인 협상 발언 등으로 시작이 무거운 모습"이라며 "아직 네고 물량은 안보이고 개장 후 위안화에 연동하며 움직이는 모습이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77엔 상승한 108.708엔, 유로-달러환율은 0.00001달러 내린 1.1022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82.3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7.18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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