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미·중 합의 안도감에 1,170원 아래로…3.20원↓
  • 일시 : 2019-12-17 09:24:37
  • [서환] 미·중 합의 안도감에 1,170원 아래로…3.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과 중국 간 1단계 합의 타결 안도감에 하락 출발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20원 하락한 1,169.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간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최종 호가를 반영해 전일대비 3.30원 내린 1,169.00원에 개장했다.

    하락 출발 후 3~5원 안팎의 낙폭을 나타내며 내림세를 이어갔다.

    1,170원대 아래로 레벨을 낮춘 모습이다.

    달러-원 환율은 간밤 뉴욕 금융시장이 미국과 중국 간의 1단계 무역 합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데 따른 리스크 온(위험 선호)에 연동됐다.

    장 초반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도 들어오며 수급상 여건도 매도 우위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코스피도 리스크 온 분위기에 2,170선에서 상승 출발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보합권인 6.99위안 부근에서 등락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전일 뉴욕 금융증시 호조 등 리스크 온 분위기 영향이 있다"며 "달러-원 환율이 1,170원대 아래로 레벨을 낮추며 장 초반부터 네고가 많이 들어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14엔 하락한 109.54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78달러 내린 1.1136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7.0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7.21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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