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미·중 관망+브렉시트 우려 속 하락 출발…1.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중 무역 합의 관망 심리와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 우려 속 하락 출발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0원 하락한 1,165.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최종 호가를 반영해 전일대비 3.20원 내린 1,163.00원에 개장했다.
개장 후에도 1,160원대 초중반에서 내림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다만, 낙폭은 1~2원 안팎으로 소폭 축소됐다.
시장이 미·중 1단계 무역 합의에 대한 냉정을 되찾고 관망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원화는 최근의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간밤 유럽 시장에서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재차 불거지며 파운드화가 급락했으나 글로벌 달러화는 강한 강세 흐름을 보이지는 않았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지수는 이날 아시아 장에서 보합권인 97.2 부근에서 움직이는 모습이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보합 수준인 6.99위안 부근에서 등락했다.
코스피는 이날 소폭 하락 출발했으나 반등해 장중 한때 2,200선을 돌파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장 초반 거래가 많지 않다"며 "한산한 흐름 속 브렉시트, 미·중 뉴스 및 위안화 흐름을 주시하며 움직이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전일 달러-원 환율이 많이 하락한 만큼 이날 기술적 반등 신호가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04엔 상승한 109.52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07달러 내린 1.1147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3.6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6.39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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