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 '노딜 브렉시트' 우려 재점화에 낙폭 확대
  • 일시 : 2019-12-18 11:34:59
  • 파운드, '노딜 브렉시트' 우려 재점화에 낙폭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파운드화는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재점화되면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0410달러(0.31%) 하락한 1.30817달러를 기록했다.

    간밤 뉴욕장에서도 파운드화 가치는 달러화에 1.67%가량 하락했다.

    앞서 영국 정부는 "영국은 어떤 상황에서도 2020년 말까지 EU를 떠날 것"이라며 "이는 상품과 서비스, 노동, 자본을 망라한 단일시장과 관세 동맹을 포함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같은 발언은 존슨 총리가 내년 말 영국이 유럽연합(EU)과 완전히 결별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나왔다.

    존슨 총리는 EU 탈퇴 협정 법안(WAB)에 브렉시트 전환 기간을 내년 12월 31일 종료하되 EU에 연장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경우 EU와 무역협정을 포함한 미래 관계 협상에 11개월가량의 시한만 주어지게 돼 합의 없이 브렉시트에 나서는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이 커진다. 또 이에 따라 영국이 EU의 단일시장에 접근하지 못하는 하드 브렉시트 가능성도 커질 수 있다.

    피치는 이날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단기적인 파괴적 노딜 브렉시트 위험은 제거돼 영국을 '부정적 관찰 대상'에서 제외한다면서도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영국과 EU 간 무역, 안보 등 미래관계에 대한 불확실성이 당분간 지속할 수 있으며 내년 말에 영국이 노딜 브렉시트에 직면할 위험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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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운드-달러, 장중 환율 추이>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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