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9-12-19 08:38:53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딜러들은 19일 달러-원 환율이 1,160원대 좁은 박스권에서 수급을 따라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 브로커들은 달러-원 1개월물이 1,165.3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3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종가(1,168.80원) 대비 2.15원 하락한 셈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남아있어 달러화는 원화 대비 소폭 하락했다.

    미 하원의 탄핵소추안 표결에도 상원을 통과할 가능성이 없는 만큼 결국 탄핵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란 분위기가 강하다.

    상원 표결은 1월로 예정돼 있다.

    영국 총선 이후 노딜 브렉시트 부담이 다시 커진 점도 투자자들을 조심스럽게 하는 요인이다.

    영국 정부는 내년 말까지인 브렉시트 전환 기간을 연장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반영한 새로운 유럽연합(EU) 탈퇴협정 법안(WAB)을 오는 20일 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내년에 EU와 무역협정 협상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노딜 브렉시트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이에 영국 파운드화가 연일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재차 불안한 모습이다.

    역외 달러-위안(CNH)은 7.00위안을 중심으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등락하는 모습이다.

    외환시장 딜러들은 수급 상황을 살피며 대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62.00∼1,17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수급이 계속 중요한 장이다. 실질적으로 거래는 끝이 난 상황인데 업체들의 실수급에 의한 거래가 있는 모습이다. 전일은 결제물량이 많았던 것 같다. 역외시장에서 환율이 하락하면서 숏플레이 하던 기관들이 막판에 숏스탑에 나서며 상승 마감한 것으로 보인다. 오늘 추가 상승은 어렵다. 장중 수급 주체에 따라 다르다. 계절적으로 외국인 주식 순매수도 조금씩 쌓이고 있어 관련에 달러 매도가 나올지 예측이 어렵다. 커스터디 은행 움직임 보면서 대응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62.00~1,169.00원

    ◇ B은행 딜러

    전일 매수가 장 막판 급하게 쏠린 것을 보면 1,160원 아래보다는 빠지더라도 저점 매수가 대기하는 것 같다. 장중 특별한 이벤트는 없었다. 트럼프 탄핵소추안이나 노딜 브렉시트 우려는 계속 나오고 있지만, 시장 영향이 크지 않다. 수급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전일 매수가 꽤 나왔는데 1,160원대 초반에서는 저점매수가 유효하다. 기술적으로도 NDF 시장에서는 바닥을 다지고 더 오를 수 있는 신호가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63.00~1,170.00원

    ◇ C은행 딜러

    큰 변동성이 없는 가운데 1,160원대 중후반에서 주요 레인지를 형성할 것으로 본다. 파운드화 약세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모습인데 이에 주목해야 할 것 같다. 전일 장 막판 숏커버 나온 것도 영향이 있을 수 있다. 이날은 트럼프 탄핵소추안 가결 여부 등을 확인하면 좀 더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가 커질 수 있다. 장중에는 위안화나 국내증시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예상 레인지: 1,164.00~1,170.00원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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