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낙폭 확대하며 1,160원대 초반 하락 시도…5.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낙폭을 소폭 확대하며 1,160원대 초반대 진입을 시도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5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10원 하락한 1,163.70원에 거래됐다.
이날 오전 장중 내내 하락세를 보인 달러-원 환율은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호가가 얕은 점심시간 중인 오후 12시 25분께는 1,162.80원까지 일중 저점을 낮췄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이 약보합권인 6.99위안대에 거래되는 가운데 수주 소식이 들리며 달러-원 환율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이날 현대중공업그룹은 아시아와 유럽 소재 선사에서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6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금액은 총 1조3천155억원 규모다.
다만, 달러-원 환율의 1,160원대 초반 레벨 진입 시도에도 하방 압력이 강하지는 않은 모습이다.
한편 코스피는 하락세로 전환했으나 달러-원 환율과의 상관관계는 떨어지는 모습이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원 환율은 1,160원대 초중반 레벨에서 정체된 흐름을 보인다"며 "점심 중 1,162원대까지 하락했으나 이전에 가 봤던 레벨인 만큼 큰 변동성이 없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전체적인 수급 물량 및 거래도 많지 않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28엔 상승한 109.58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70달러 오른 1.1126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1.8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6.36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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