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안화+수급 따라 1,160원대 초반 박스권…1.40원↑
  • 일시 : 2019-12-23 13:41:04
  • [서환] 위안화+수급 따라 1,160원대 초반 박스권…1.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위안화 환율과 수급 여건에 따라 1,160원대 초반의 좁은 레인지에서 움직였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0원 상승한 1,162.00원에 거래됐다.

    점심 시간 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달러-원 환율은 위안화 움직임과 순간적인 수급 여건에 등락하면서도 큰 변동성 없이 1,160원대 초반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이 7.006위안대로 올랐으나 달러-원 환율의 상승 폭을 1원 안팎으로 키우는 데 그쳤다.

    1,160원 부근에서의 지지력과 저점 결제 인식도 하단을 받치는 모습이다.

    다만 최근 달러-원 환율이 레벨을 급격히 낮춰오면서 결제 수요가 다소 소화된 만큼 결제 물량이 많지는 않다. 수급상 여건은 양방향으로 파악된다.

    미국과 중국 정상의 1단계 협의안 서명에 대한 기대감이 유지됐으나 달러-원 환율을 추가 하락시킬 만한 뉴스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코스피는 2,200선에서 지지력을 보이면서도 약보합권에서 움직였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오늘 시장은 방향성 없이 좁은 레인지에서 움직이는 모습이다"며 "포지션 플레이가 없고 코스피도 방향을 잡지 못하니 그때그때 수급에 따라 환율이 등락하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호가가 얕아서 가격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날 변동성은 3원 수준에 그친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77엔 하락한 109.38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9달러 오른 1.1080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2.2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5.77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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