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연말 장에 1주일물 낙폭 확대
  • 일시 : 2019-12-23 16:05:40
  • FX스와프, 연말 장에 1주일물 낙폭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연말 유인 속에 1주물 등 단기물을 위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2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10원 하락한 마이너스(-) 11.90원, 6개월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5.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5원 내린 -2.95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05원 내린 -1.40원에 거래를 마쳤다.연말 장에

    스와프포인트는 연말에 접어들면서 낙폭을 키웠다.

    특히 1주 구간의 경우 결제일이 내년 1월로 넘어가면서 -0.85원까지 밀리면서 급락했고 이에 따라 다른 단기 구간들도 함께 하락했다.

    달러 유동성 문제는 크게 불거지지 않고 있으나 원화 잉여 상태가 이어지면서 탐넥(T/N·tomorrow and next) 등 초단기물도 무거운 흐름을 보였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매도 속에 스와프포인트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원화 유동성 잉여가 이어진 가운데 1주물의 만기가 연을 넘어가게 되니까 -85전까지 밀렸다"며 "연말까진 단기 구간들이 더 하락할 것으로 보이고 에셋스와프 물량이 많이 나오지 않는 한 연말이 지나면 스와프 시장이 안정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NDF 참가자들의 선물환 매도, 스팟 '마' 매수 얘기가 들린다"며 "역외 헤지 물량이 계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연말 이슈로 1주 물이 많이 하락한 영향이 가장 크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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