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매체 "위안화, 3개월 내에 6.8위안으로 절상 전망"
북경대 교수 기고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앞으로 3개월 내에 위안화는 달러화에 대해 6.8위안을 나타내며 절상될 것이라고 유마오제 북경대 국가발전학교의 부학장이 전망했다.
3년 내 위안화 가치는 6.0위안까지 대폭 절상될 것으로 유 부학장은 덧붙였다.
유 부학장은 25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 기고를 통해 "장기적으로 위안화는 달러화에 대해 절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왜냐하면 중국 경제의 성장률, 특히 총요소생산성 향상이 미국보다 빠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 국가의 총요소생산성이 더 빠르게 높아질 때 이론적으로나 실질적으로 통화가치가 강세를 보일 것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비록 기술적인 수준에서는 미국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13년에 위안화 가치가 달러화에 대해 6.1~6.2위안 수준으로 절상됐다면서 이는 위안화가 6위안에 도달하는 것에 어떤 문제도 없음을 시사한다고 유 부학장은 강조했다.
단기적으로 달러-위안은 6.8위안으로 떨어지고,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로 시장의 자신감이 급격하게 높아졌다고 그는 말했다.
중국 인민은행의 내년 통화정책도 위안화 강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유 부학장은 전망했다.
이달 중순 열린 비공개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중국 정부는 성장률 안정을 위해 신중한 통화정책을 채택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런 정책 여건에서는 시장의 유동성은 풍부하게 유지되고 이것이 위안화를 지지할 것이라고 그는 예상했다.
다만 위안화 환율이 절상이라는 한 방향으로만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며 향후 2년간 상승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기적으로는 양방향으로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고 유 부학장은 말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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