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9-12-30 08:28:16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딜러들은 30일 달러-원 환율이 1,160원을 전후로 제한적인 움직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3거래일간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거래량은 40억 달러 수준에 그쳤다.

    최근 뉴욕 증시가 급격한 상승세에 대한 피로감에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글로벌 달러화는 하락했다.

    해외 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59.2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6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61.50원) 대비 0.65원 내린 셈이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99위안 초반대에서 등락했다.

    한편, 지난달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4% 증가했다. 11월 생산과 소비, 투자 등 산업활동의 주요 지표 모두 전월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반등했다.

    외환 딜러들은 전체적으로 달러-원 거래 활력이 많이 줄어든 상황이라며 1,150원대 후반 1,160원대 초반 범위에서 변동성이 제한된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57.00∼1,164.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1,150원 후반에서 올해 장이 마무리될 것 같다. 전체적으로 거래가 많이 줄어든 상황이다. 미국 증시나 달러 인덱스는 위험 선호 분위기를 많이 반영하고 있지만, 달러-원 시장 자체에는 활력이 없다. 연말에 주요 수출입업체들과 큰 은행들도 거래가 끝났다. 장중 재료보다는 장 마친 후 NDF 시장에서 환율을 보며 내년 달러-원 움직임을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57.00~1,162.00원

    ◇ B은행 딜러

    좁은 레인지 등락을 예상한다. 리스크온 강도는 약해졌지만, 분위기는 여전히 이어질 것이다. 그러나 연말 마지막 거래일이라 특별한 것은 없을 듯하다. 장중에는 역외 위안화 움직임에 따라 변동성을 보일 수 있지만, 실수급을 처리하는 수준일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59.00~1,164.00원

    ◇ C은행 딜러

    지난주 금요일과 크게 다를 바 없을 것 같다. 계속 리스크 온 분위기가 이어지는데 1,150원대 후반에서 막힐 것으로 본다. 1,160원대 초반을 주 레인지로 등락할 것 같다.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만큼 막판 네고물량이 나온다면 1,150원대 후반까지 빠질 수 있다. 저점 인식으로 매수가 들어온다 해도 1,160원대 초반의 좁은 레인지를 형성할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158.00~1,163.00원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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