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리스크온 지속에 하락 출발…1.70원↓
  • 일시 : 2020-01-02 10:17:34
  • [서환] 리스크온 지속에 하락 출발…1.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지속된 영향으로 하락 출발하며 1,154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70원 내린 1,154.7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대비 2.60원 하락한 1,153.80원에 개장했다.

    이는 지난 7월 1일 1,148.90원으로 장중 저점을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후 달러-원은 점차 낙폭을 축소하며 1,154원 부근에서 등락했다.

    달러화는 내년 경기 반등 기대가 이어지며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 서명 관련 긍정적인 소식이 이어진 가운데 중국이 경기부양책을 내놓으면서 글로벌 리스크온 분위기가 지속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오는 15일 백악관에서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 고위 인사가 서명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정책국장도 1단계 합의는 중국어 번역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며 '은행에 넣어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인민은행도 오는 6일부터 지급준비율을 50bp 인하한다며 발표하며 경기 부양책을 내놓았다.

    이에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레벨을 더 낮추며 6.96위안대에서 등락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올해 북이 오픈한 만큼 적극적인 포지션 플레이가 나올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미중 무역합의 전망과 중국 지준율 인하, 북한 도발 자제 등으로 투자심리 개선세가 지속됐다"며 "거래량이 제한되면서 1,150원대에서 하단이 지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시장 거래량이 증가할 경우 레인지 하단을 이탈하려는 시도가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13엔 하락한 108.707엔, 유로-달러환율은 0.00076달러 오른 1.1221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2.3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5.80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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