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상승…얇은 호가에 역외 비드 유입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연초 거래량이 적은 가운데 역외 비드(매수)가 유입되면서 상승했다.
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10원 상승한 마이너스(-) 11.30원, 6개월물도 0.20원 오른 -5.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 대비 0.15원 오른 -2.50원, 1개월물은 0.10원 오른 -0.70원을 나타냈다.
지난해 말 에셋 스와프 물량이 대량으로 나오면서 눌렸던 스와프포인트는 연초 역외 비드가 돌아오면서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새해를 맞아 초단기물로 자금을 조달하는 수요도 줄어들면서 유동성도 풀리는 모습이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전 거래일 대비 0.02원 내린 -0.03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42원 오른 -0.08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한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새해 들어 자금 문제는 풀린 것 같다"며 "연말 지나고 역외 비드도 돌아오면서 전체적으로 스와프포인트가 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에셋 스와프 물량은 연말에 많이 나오다 보니 이날은 물량이 많지 않았다"며 "연말 초단기구간 하락폭이 워낙 컸는데 이를 되돌리는 느낌이다"고 덧붙였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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