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중동 긴장 고조에 안전선호 심화…8.5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상승폭을 키웠다.
글로벌 금융시장에 퍼진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가 심화되면서 달러-원도 이를 반영하며 장중 1,167.8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 32분 현재 전일보다 8.50원 오른 1,166.60원에 거래됐다.
일중 고점과 저점으로 본 변동폭은 11.70원이다.
이는 지난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던 8월 6일 이후 일중 변동폭이 가장 크다.
당시 달러-원 환율의 일중 변동폭은 13.40원에 달했다.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에 안전 통화인 엔화는 강세를 보였고, 역외 달러-위안(CNH)은 상승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97위안대로 올라섰다.
국제유가도 중동 리스크에 3% 이상 급등했다.
강세로 출발했던 코스피도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가 심화되면서 그 영향이 계속 이어지는 모습이다"며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는 등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433엔 하락한 108.12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1달러 내린 1.1166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9.0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7.32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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