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험회피 심리 강화에 상승폭 확대…7.30원↑
  • 일시 : 2020-01-30 13:55:59
  • [서환] 위험회피 심리 강화에 상승폭 확대…7.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들어 상승폭을 확대하며 1,184원대에서 등락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54분 현재 전일보다 7.30원 오른 1,184.50원에 거래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도 파급 효과를 우려하면서 글로벌 리스크오프 심리가 강화되는 모습이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도 6.98위안대 후반까지 레벨을 높인 가운데 달러-원 환율도 상단 저항으로 인식되던 1,180원 선을 넘어서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우한 폐렴 우려에 역외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1,180원을 돌파하며 상승 동력이 강하다"며 "여기에 국내 주식도 약세를 보이고 전반적으로 리스크오프 분위기에 오르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그는 "1,180원이 저항선인데 달러-원이 이를 돌파하면서 예상보다 강하게 상승 동력을 얻은 듯하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44엔 하락한 108.906엔, 유로-달러환율은 0.00089달러 오른 1.1014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87.1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9.54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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