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신종코로나 주시 속 변동성…장중 하락 후 반등(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위안화 환율에 연동해 장중 한때 하락 전환하는 등 등락을 반복했다.
3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0시 40분 현재 전일대비 1.80원 상승한 1,186.80원을 나타냈다.
이날 상승 출발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0시께를 기점으로 장중 한때 하락 전환하기도 하는 등 변동성을 나타냈다.
오전 10시 10분께 전일 종가대비 0.80원 하락한 1,184.20원까지 일중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려가 지속하는 가운데 위안화 환율과 역내 수급 등 여러 가지 재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간밤 세계보건기구(WHO)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도 교역과 이동의 제한을 권고하지는 않는다고 밝히면서 신종코로나 패닉 흐름이 조금은 진정됐다.
또 전일 7위안을 터치한 역외 달러-위안 환율(CNH)이 6.97위안대로 소폭 하락하며 장중 한때 달러-원 환율을 끌어내렸다.
다만 역외 달러-위안 환율이 보합권인 6.98위안대를 회복하면서 달러-원 환율은 다시 상승 전환한 상태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수급 여건도 네고 우위이고 WHO 비상사태 선포에도 분위기가 급냉각하지는 않았다"며 "전일의 상승분을 소폭 되돌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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