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신종 코로나 불안 속 강보합
  • 일시 : 2020-01-31 15:02:15
  • [도쿄환시] 달러-엔, 신종 코로나 불안 속 강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31일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위험 선호 심리가 일부 회복된 가운데 소폭 오르고 있다. 109엔대 초반에서 강보합세다.

    이날 오후 2시 2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151엔(0.14%) 오른 109.060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09엔(0.07%) 오른 120.24엔을 가리켰다.

    이날 시장은 비교적 큰 폭으로 출렁거렸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했음에도 시장은 위험 자산에 매수 우위를 보였다. 비상사태 선포로 전염병 통제를 강화하면 불확실성이 줄어들 것이라는 낙관론이었다.

    중국 1월 공식 제조업 및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개선된 점도 위험 선호 재료로 활용됐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장 중 2% 가까이 상승폭을 확대했고 달러-엔 환율도 109.1엔대까지 뛰었다.

    이후 미국 정부가 중국에 대해 '여행 금지'를 권고했다는 소식은 위험 선호 심리를 억제했다. 일본 정부 또한 중국 여행을 자제하라는 권고 조치를 내렸다.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감도 향후 투심에 악재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 사태로 중국 경기는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그런 만큼 중국 지표가 시장에 계속 동력을 제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골드만삭스는 신종 코로나 사태로 중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4.0%로 둔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존 전망치는 5.6%였다.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 환율은 오르내리며 불안감을 반영하는 모습이다. 현재 전장 대비 0.0020위안(0.03%) 내린 6.9798위안을 기록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0001달러(0.01%) 하락한 0.6720달러였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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