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상승…1개월물 중심 역외 비드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1개월물을 중심으로 역외 비드(매수)가 나오면서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3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20원 상승한 마이너스(-) 10.40원, 6개월물도 0.20원 오른 -4.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 대비 0.10원 오른 -2.30원, 1개월물은 0.10원 오른 -0.55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전일보다 0.02원 내린 -0.03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3원 오른 -0.01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춘제 연휴를 마무리하고 다음 주부터 중국 금융시장이 열리는 가운데 전반적인 분위기는 거래 없이 한산한 모습이었다.
다만, 1~2개월물을 중심으로 수요가 있었고, 초단기물 유동성도 양호해 스와프포인트는 전 구간 상승했다.
스와프시장은 다른 자산시장과 다르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리스크오프 심리에 영향을 덜 받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전반적으로 조용한 장이었지만, 전일부터 나온 역외 비드가 처리가 덜 된 건지 이날도 1~2개월 단기구간 수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초단기물 유동성이 양호한 점도 상승요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리스크오프 분위기에서는 스와프포인트도 눌려야 되는데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며 "다음 주 중국 금융시장 개장을 앞두고 상승 속도는 누그러진 모습이다"고 전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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