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2월 및 중장기 달러-원 전망-②
  • 일시 : 2020-02-03 08:01:02
  • [표] 2월 및 중장기 달러-원 전망-②



    ◆김희웅 노바스코셔은행 본부장

    달러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안전통화 선호에 강세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이 올라가는 4월부터는 확산세가 약화할 것으로 예상되나, 2월까지는 확진자, 사망자 증가로 시장의 불안 심리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신종코로나 사태로 촉발될 경기 둔화와 여러 부작용이 우려된다. 실물 경제 둔화는 기정사실로 되는 상황인데 시장이 인지한 것보다 둔화 폭이 클 수 있다. 관련 불확실성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신종코로나 사태는 2분기까지는 이어지다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2분기 달러-원 환율이 하락 조정될 수 있으나, 1분기 경제 성장 둔화가 올 하반기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며 시장의 안전통화 선호는 한 해 동안 지속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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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전망치 │1분기 │2분기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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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60~1,220 │1,170 │1,150 │1,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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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복 중국공상은행 차장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장세 여부에 따른 변동성 장세가 예상된다. 신종코로나 확장세가 지속될 경우 그로 인한 경기둔화 가능성이 커지며 원화 약세가 예상된다. 거기에 화웨이 거래제제 유예 만료일 앞두고 미중 무역 1차 합의 이행에 대한 불확실성 또한 원화에 부담이다. 그리고 금통위에서 금리 인하 분위기가 더욱 확산될 가능성도 염두해야 한다. 경과를 봐야겠지만 아직 사망률이 낮은 수준이고 중국 정부의 통제력이 발휘되고 있는 점은 원화 약세를 제어해줄 것으로 보인다. 당국 경계감은 꾸준할 것으로 보이며, 과거 사례를 봤을 때 일정 기간 이후 리스크온 흐름이 강하게 회복된 점 등은 시장에서 패닉성 리스크오프나 달러원 급등에 대한 우려감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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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전망치 │1분기 │2분기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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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60~1,200 │1,160 │1,140 │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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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부석 KDB산업은행 과장

    신종코로나 사태가 모든 이슈를 잡아먹고 있기 때문에 쉽게 사그라들 것 같지는 않다. 달러-원 환율은 이를 반영해 다소 높아진 레벨에서 거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이슈인 만큼 향후 전개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다만 달러-원 환율이 레벨을 높인 데 따라 상단에서는 매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국 경계감도 강해질 수 있으나 급격한 변동성을 관리할 것으로 보인다. 확산 추이 등을 주시해야겠지만 2분기부터 사태가 안정된다면 달러-원 환율은 연중으로는 상고하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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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전망치 │1분기 │2분기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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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80~1,220 │1,190 │1,200 │1,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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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승지 삼성선물 책임연구원

    달러-원 환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권 아래에 있을 것이다. 또 미국 대선 후보의 경선이 시작되는데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지지율이 높아질 경우 금융시장이 반응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 사태와 미 경선 이벤트가 달러-원 환율에는 상승 압력과 변동성을 제공할 것이다. 2월은 수급상으로도 달러 공급이 많은 시기가 아니다. 해외투자 수요도 이어지면서 수급상 여건도 달러-원 환율에 지지력을 제공하는 요인이다. 다만 환율이 1,200원에 근접하면 당국 경계감도 강해지고 환율 상승에 속도 조절이 나타날 수 있다. 러시아 LNG 선박 수주 가능성도 있어 지켜봐야 한다. 한편 중국 역내 금융시장도 중국 춘절 연휴가 마치고 개장하는데 달러-위안 환율이 7위안 위로 올라가게 되면 중국 당국의 관리가 들어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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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전망치 │1분기 │2분기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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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60~1,195 │1,170 │1,160 │1,1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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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훈 KEB하나은행 연구위원

    1월 중동리스크, 미중 1차합의 효과가 외환시장에 미친 영향은 초단기에 그친 양상으로 보인다. 반면, 최근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행 여부가 금융과 외환시장에 미치는 불확실성이 커지며 변동성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중국 춘제 연휴 이후 개장될 중국증시의 불확실성 반영 여파가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에 충격파를 던질 가능성이 커보이며 이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 강화가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를 지배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지난 FOMC에서 최근 미국 제조업 지표 및 가계지출 하향 등 경기판단이 다소 완화적 측면이 강했던 상황에서 신종바이러스 확산이 경제 전망에 불확실성 요인이 될 수 있음을 표명한 점도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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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전망치 │1분기 │2분기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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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80~1,210 │1,185 │1,190 │1,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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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아민 NH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우한 폐렴발 리스크가 주식시장 하락, 신흥국 통화 약세 등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이어지는 중이다. 춘절 연휴 연장 및 소비심리 위축에 1분기 중국 경기회복 속도도 둔화될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외환시장의 단기적인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과거 2003년 사스, 2015년 메르스 등의 바이러스 이벤트가 주요 가격지표의 변곡점이 되지는 못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2003년 사스 당시 원화 기준으로 보면 2개월간의 원화 약세가 이어졌으며, 안전자산인 엔화의 강세는 한 달에 그쳤다. 다행히 지금은 글로벌 선행지수 기준으로 2011년 이후 세 번째 글로벌 경기회복 국면이다. 그 속도는 더디지만 글로벌 경기는 지난해 저점을 확인했다. 이를 고려하면 현재 레벨에서 신흥국 통화의 추가 약세 폭도 제한적일 전망이다.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이후 결국 정책 대응 혹은 경기에 연동되어 펀더멘털로 회귀했다는 공통점이 관찰됐다. 더불어 유동성 완화와 맞물린 정책 대응 역시 기대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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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전망치 │1분기 │2분기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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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65~1,195 │1,160 │1,170 │1,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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