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2월 및 중장기 달러-원 전망-①
  • 일시 : 2020-02-03 08:01:02
  • [표] 2월 및 중장기 달러-원 전망-①



    (단위: 원)

    ◆김동욱 KB국민은행 팀장

    달러-원 환율의 가장 큰 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공포가 언제 약화될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의 최고조가 달러-원 환율의 고점을 결정짓고 변동성을 증폭시킬 것이다. 향후 추이는 지켜봐야겠지만, 계절적 요인과 과거 사스(SARS) 경험을 고려하면 신종코로나 사태는 2월 중순 이후 진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2월 달러-원 환율은 상고하저 흐름을 예상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사스와 유사한 중증호흡기증후군이라는 점에서 향후 확산과 시장 영향은 비슷할 것으로 판단된다. 초기 보건 강화와 중국 정부의 도시 봉쇄 등으로 인한 확산 차단 등으로 이번 바이러스가 사스 사태처럼 심각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스 사태는 약 86일 지속된 바 있다. 한편 2월의 주요 매크로 이벤트로는 3일부터 시작될 미국 대선 이벤트 (아이오와주 코커스)와 미국과 한국의 통화정책 확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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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전망치 │1분기 │2분기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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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60~1,210 │1,165 │1,170 │1,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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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원 신한은행 과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시장이 휘둘리고 있다. 다른 재료가 시장을 좌우할 상황이 아니다. 시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추가 소식에만 오로지 민감하게 반응한다. 앞으로 상황 자체가 코로나 확산 어떻게 되느냐 따라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 심리적으로 1,200원에 대한 부담이 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상황이 악화되면 1,200원도 갈 수 있다. 반대로 생각보다 각국 정부들이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어서 상황이 진정되면 빠르게 상승폭을 되돌릴 수 있다. 현재 소식만 놓고 보면 하단이 쉽게 빠지긴 어려워 보인다. 향후 오로지 추가 소식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여 예측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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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전망치 │1분기 │2분기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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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50~1,210 │1,180 │1,170 │1,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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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창조 우리은행 과장

    달러-원 환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불안 심리 확산, 중국의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 글로벌 경기부진 우려에 따른 국내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고점을 인식한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 유입, 주요국 및 세계보건기구(WHO) 대응에 따른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속도 진정 가능성 등으로 상승폭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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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전망치 │1분기 │2분기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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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70~1,210 │1,190 │1,180 │1,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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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응주 대구은행 차장

    2월에는 리스크오프 분위기가 지배하는 가운데에도 1,200원을 상단으로 제한된 레인지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연말 연초의 리스크온 분위기로 모처럼 달러-원의 하락 추세를 기대했으나 1,150원 이하 시도는 성급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미-이란 공방으로 월초에 이미 고점과 저점 차이가 30원에 달하면서 증시가 호조를 보였음에도 불구 하락 모멘텀을 조기에 상실하였고 우한발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방향성을 위로 튼 것으로 보인다. 불가항력 리스크인 만큼 그 결과를 성급히 단정 지을 수 없으나 단시일 내 하락 모멘텀이 재개될 것 같지는 않음. 그러나 코스피가 2,100선 초반까지 급락하며 PER가 10배 수준으로 내려온 관계로 사볼만 하다는 인식이 확산된다면 1,200원 레벨에 근접한 달러-원은 외인 입장에서 상당히 매력적일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1,200원을 넘어서는 패닉장은 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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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전망치 │1분기 │2분기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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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65~1,200 │1,170 │1,140 │1,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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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춘 BNK부산은행 부부장

    신종코로나 영향이 얼마나 될지 지속될지 시장이 걱정하는 듯하다. 단기 이벤트로 생각했으나 감염증이 확대된다면 심리적으로 영향을 많이 받을 것 같다. 특히 중국은 춘절 특수를 기대했는데, 이번 감염증으로 중국의 올해 성장률 자체가 크게 영향을 받을 것같다. 한국 수출의 4분의 1이 중국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 펀더멘펄도 원화에는 약세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감염증이 더 빠르게 확대되느냐 국제 공조로 통제가 되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FOMC도 1월 금리를 동결하며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그럼에도 달러 강세는 계속 이어질 것 같다. 달러-원은 1,190원 위에서 수출업체 네고가 꾸준히 들어오는 모습이다. 단기적으로 1,200원대까지는 충분히 오를 수 있다. 아직 정부의 개입 가능성은 보이지 않지만, 1,200원 위에서 오래 머물지는 못할 것이다. 감염증 여파 등으로 훼손된 펀더멘털을 단기에 회복하기는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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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전망치 │1분기 │2분기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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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70~1,210 │1,190 │1,180 │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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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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