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재정거래 수요에 상승 흐름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장 후반 재정거래 수요에 상승 흐름을 확인하며 마감했다.
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10원 하락한 마이너스(-) 10.50원, 6개월물도 0.10원 내린 -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2.30원, 1개월물도 변화 없이 -0.55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전 거래일보다 0.015원 오른 -0.015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전 거래일과 같은 -0.01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초단기물도 오름세를 이어가는 등 전반적으로 롱(매수) 심리가 살아있다.
주식 등 위험자산도 약세를 예상했으나 장중 약세를 되돌리며 마감했다.
1년물과 6개월물 스와프포인트도 오전 중 각각 0.40원과 0.30원까지 낙폭을 키웠으나 오후 들어 이를 되돌렸다.
장 후반 재정거래 수요가 나오며 스와프포인트 상승을 이끈 것으로 추정됐다.
한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재정거래가 많이 들어온 것 같다"며 "조정받을 줄 알았지만, 주식 리스크온 분위기에 맞춰 밀렸다가 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적지만 에셋 물량이 나오고 있음에도 이를 무리 없이 소화하면서 스와프포인트가 오르는 모습"이라며 "큰 흐름은 당분간 오르는 방향으로 본다"고 전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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