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안화 약세+코로나 확산에 1,190원대 회복…3.80원↑(상보)
  • 일시 : 2020-02-05 14:36:58
  • [서환] 위안화 약세+코로나 확산에 1,190원대 회복…3.8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위안화 약세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속에 1,190원대를 회복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2시 33분 현재 전일보다 3.80원 상승한 1,191.20원에 거래됐다.

    개장 당시 하락 출발한 달러-원 환율은 오전 중 상승 전환한 후 재차 반락했으나 오후 들어 완연히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늘어난 것이 확인되면서 한 차례 낙폭을 줄였고 코스피도 상승폭을 줄인 영향이 반영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현재 7위안을 넘으면서 불안 심리를 반영했고 달러-원도 이에 연동되는 모습이다.

    뉴욕 증시 반등에 장 초반까지 리스크온이 강했으나 수급상 수입업체 결제 물량이 나왔고 이에 저가 매수가 따라붙었다.

    역외 시장 참가자들도 재차 롱플레이에 나서 달러-원 상승을 이끌고 있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오전 중 결제 수요가 나오자 달러가 쌀 때 사야 한다는 인식에 달러 매수가 나오는 모습"이라며 "달러-위안(CNH) 환율도 7위안을 넘어섰고 여전히 불안해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도 "역외 달러 매수가 강해졌다"며 "아무래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어 불안 심리가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53엔 하락한 109.420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100달러 내린 1.10340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88.1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0.00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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