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리스크온+위안화 강세에 한때 두 자릿수 급락…8.5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의 백신 기대감에 달러-원이 장중 한때 두 자릿수 급락했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54분께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8.50원 하락한 1,183.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7.50원 갭다운 한 수준에서 개장 후 가파른 낙폭을 이어갔다.
장중 전일대비 10.30원 급락한 1,181.2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지난달 30일 장중 저가 1,178.60원 이후 약 5거래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다만 장중 두 자릿수 급락을 보였다가도 다시 8~9원대의 낙폭대로 회복하면서 하방 지지력을 보이는 모습이다.
중국 저장대 연구팀이 아비돌(Abidol)과 다루나비르(Darunavir)라는 2가지 약품이 코로나 억제 효과를 내는 것을 발견했고,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연구팀도 신종 코로나 백신 개발에 드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중요한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위험 선호(리스크 온) 분위기가 조성된 영향이다.
코스피는 상승 출발 후 1%가 넘는 상승 폭을 보이며 2,190선을 회복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서울환시 개장 후 6.96위안대로 레벨을 낮추며 달러-원 환율을 끌어내렸다.
신종코로나 백신 기대감에도 수급상 결제 물량이 유입돼 달러-원 환율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관측됐으나 수급상 물량은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 은행의 딜러는 "역외 위안화가 추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전일 역외 시장에서의 달러-원 환율 하락분이 반영되는 모습"이라며 "레벨이 많이 빠지며 수급 물량도 많지 않다"고 말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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