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亞 위험 선호 확산…달러화 강세
  • 일시 : 2020-02-06 15:40:34
  • [도쿄환시] 亞 위험 선호 확산…달러화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6일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위험 선호 심리의 전반적인 확산 속에 상승하고 있다. 중국이 미국산 수입품 일부에 대해 추가 관세를 인하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날 오후 3시 1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115엔(0.11%) 오른 109.939엔을 기록했다. 유로-엔 환율도 0.13엔(0.11%) 오른 120.91엔을 가리켰다.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가 급등하면서 안전자산인 엔화는 매도 우위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2% 넘게 급등했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1.86% 뛰는 중이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도 0.5% 이상 오르며 보조를 맞추고 있다.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사망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다는 소식에 안도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 저장대 연구팀이 아비돌(Abidol)과 다루나비르(Darunavir)라는 2가지 약품에 코로나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연구팀도 신종 코로나 백신을 개발하는 데 드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방법을 마련했다고 알렸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에 대해 효과적인 치료법은 아직 알려진 바 없다"고 일축했으나 신빙성과 상관없이 시장은 저가 매수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중국 정부가 미국산 수입품 중 일부에 부과됐던 추가 관세를 인하한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미국산 제품 750억달러에 대한 관세를 조정하기로 했다. 750억달러 중 관세율이 10%이던 제품은 5%로 내리고, 기존 5%이던 제품은 2.5%로 내려간다.

    관세 인하는 현지 시간 2월 14일 오후 1시 1분부터 발효된다.

    위험 선호 분위기 속에 위안화 가치도 뛰었다.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 환율은 0.0122위안(0.17%) 내린 6.9650위안을 가리켰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0013달러(0.19%) 오른 0.6757달러를 기록했다.

    호주의 지난해 12월 무역흑자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52억2천300만호주달러로 집계됐다고 호주통계청(ABS)이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55억호주달러 흑자를 밑도는 숫자다.

    jhji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