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80원대 후반에서 횡보하며 관망세…7.70원↑
  • 일시 : 2020-02-07 13:28:12
  • [서환] 1,180원대 후반에서 횡보하며 관망세…7.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에도 1,180원대 후반에서 횡보하며 관망하는 모습이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4분 현재 전일 대비 7.70원 오른 1,187.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 급격한 하락세에 대한 되돌림으로 갭업 출발했다.

    이후 1,187원대에서 주로 등락하며 좁은 박스권 등락을 이어갔다.

    환시를 비롯한 국내 금융시장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우려는 이어지는 모습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신종 코로나 관련 경제단체·기업인 간담회에서 "조기 종식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경기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개장 전 필립 로우 호주중앙은행(RBA) 총재가 고용과 물가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양적완화를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아시아시장 개장 후에는 랜들 퀄스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은 현재 통화정책을 조정할 필요는 없어 보이지만, 신종 코로나가 국제 무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요소라고 진단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아시아시장 개장 후 6.98위안대를 회복해 횡보하는 모습이다.

    코스피 등 국내 증시도 전일 상승폭을 되돌리며 2,200선이 위협받고 있다.

    수급상으로 달러-원은 매수나 매도, 어느 한 쪽이 딱히 우위를 보이지 않는 모습이다.

    한편,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신종 코로나와 관련해 통화하고 소통과 협력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백악관도 관련 내용을 확인하며 미중 정상이 1단계 무역합의 이행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갭업 출발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모습"이라며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고 방향이 딱히 없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재료에도 크게 반응하지 않는 모습인데, 이번주 변동성이 컸던 데 대한 피로감에 적극적인 플레이도 자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88엔 하락한 109.905엔, 유로-달러환율은 0.00031달러 오른 1.0989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80.4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0.12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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