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에셋 스와프 물량 등에 소폭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에셋 스와프 물량 등이 나오며 전 구간에서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10원 하락한 마이너스(-) 10.80원, 6개월물도 0.10원 내린 -5.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내린 -2.50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0.60원을 나타냈다.
에셋 스와프 물량이 3개월 구간을 중심으로 나온 것으로 추정됐다.
이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우려로 이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할 가능성을 조금씩 가격에 반영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아직 이달 금리 인하에 대한 이렇다 할 컨센서스가 형성되지는 않았지만, 시장은 조금씩 가능성을 반영하며 준비하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금리 인하를 조금씩 대비하는 가운데 에셋 물량이 나오면서 전반적으로 밀린 듯하다"며 "컨센이 형성되지 않았지만, 금리 인하가 빠르면 2월도 가능하다는 의견도 있어 단기 구간이 좀 더 무거운 모습이다"고 말했다.
그는 "리스크오프 분위기에 스와프포인트가 하락했다기엔 달러 유동성이 좋아 영향이 없을 것 같다"며 "미국이 생각보다 금리를 빨리 내릴 수 있다는 신호를 준다면 스와프포인트 방향도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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