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구로다 담화에 상승세로 전환(상보)
  • 일시 : 2020-03-02 10:58:09
  • 달러-엔, 구로다 담화에 상승세로 전환(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달러-엔 환율이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의 발언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중국과 홍콩 증시가 빠르게 반등한 점도 위험 선호 심리를 부추겼다.

    2일 한국시간 오전 10시 4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54엔(0.05%) 오른 107.924엔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의 상승은 엔화가 달러 대비 하락했다는 의미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시장 폭락에 대응해 각종 부양 정책을 펴겠다고 한 점이 시장을 떠받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시장에 개입해 적절히 행동할 것이라고 밝힌 이후 각국의 부양 노력도 강화되고 있다.

    이날은 특히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별도 성명을 통해 시장에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BOJ가 다음날부터 국채를 매입하겠다고 밝힌 것이 영향을 미쳤다.

    구로다 총재는 "향후 동향을 주시하면서 적절한 금융시장 조정과 자산매입 시행을 통해 원활한 자금공급과 금융시장의 안정 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OJ는 다음날 레포시장을 통해 국채 5천억엔을 매입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도 0.55% 반등세로 돌아섰다.

    중국증시와 홍콩증시도 각각 1%와 0.5% 이상 반등 중이다.

    각국의 부양 기대가 커지면서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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