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주요국 경기 부양 기대 속 1,190원 하향 이탈…5.00원↓
  • 일시 : 2020-03-03 09:20:40
  • [서환] 주요국 경기 부양 기대 속 1,190원 하향 이탈…5.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주요국 중앙은행과 정부의 경기 부양책 기대 속에 하락 출발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대비 5.00원 하락한 1,188.7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가치의 약세를 반영해 전일대비 2.20원 내린 1,191.50원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낙폭을 확대해 1,190원을 하향 이탈했다.

    장중 전일대비 7.70원 하락한 1,186.00원까지 일중 저점을 낮췄다.

    전일 20원 폭락한 달러-원 환율이 이날도 레벨을 추가 하향 조정해 1,190원대 아래로 내려선 모습이다.

    현재 전일대비 5원 안팎의 낙폭을 보이며 1,188원 부근에서 거래됐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경제를 뒷받침하겠다는 발언을 하며 금리 인하 기대를 키운 영향으로 간밤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300포인트 가까이 폭등했다.

    코스피도 간밤 뉴욕증시 흐름을 이어가 2,040선에서 급등 흐름을 보였다.

    달러-원 환율은 코스피 급등 및 부양책 기대에 따른 위험 선호 심리의 회복에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CNH) 환율도 6.95위안대서 거래되며 달러-원 환율에 하방 압력을 실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달러화는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다만 전일 현물환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낙폭이 너무 컸기 때문에 이날 달러-원 환율의 하단은 1,185원 선에서 지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61엔 하락한 108.37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4달러 오른 1.1139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95.9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0.83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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