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대기매수에 1,190원대 하단 지지…1.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90~1,191원을 중심으로 횡보하고 있다.
수급상 1,190원 아래에서 대기 매수가 꾸준히 나오며 1,190원대 하단을 지지하는 모습이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7분 현재 전일보다 1.90원 내린 1,191.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하락 출발하며 개장 직후 1,190원 아래로 내려서면서 1,186원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코스피 상승폭 축소와 역외 달러-위안(CNH) 약세 등에 연동해 낙폭을 축소했다.
역외 달러-위안은 아시아 시장에서 오전 중 상승 전환하며 6.97위안대로 레벨을 높였다.
수급상으로도 1,190원 아래에서 저점 매수가 들어오는 상황이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미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면서 전일도 달러-원이 급락했는데, 1,180원대에서는 대기 수요가 있는 것 같다"며 "대기 수요에 1,190원대가 지지되는 분위기라 다시 빠지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원 레벨이 급격히 하락하다 보니 네고물량도 당분간은 대기 상태에 들어갈 것"이라며 "오후에도 1,190원을 중심으로 횡보세를 이어갈 것 같다"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716엔 하락한 107.719엔, 유로-달러환율은 0.00106달러 오른 1.1146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05.8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0.93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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