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0-03-05 08:40:33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5일 달러-원 환율은 증시와 아시아통화 움직임을 살피며 1,180원대 중반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85.2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3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87.80원) 대비 2.25원 하락한 셈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관련된 불안은 이어졌지만, 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 완화 공조에 따른 기대로 소폭 하락했다.

    간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한때 6.91위안대까지 내렸다가 6.92위안대에서 등락 중이다.

    간밤 캐나다중앙은행(BOC)도 연방준비제도(Fed)와 같이 금리를 50bp 인하했다.

    BOC는 이날 통화정책 회의가 예정됐던 만큼 기습 인하는 아니었지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50bp 내렸다.

    미 국채 금리는 10년 만기 금리가 1%대를 하회하고 2년 금리는 2016년 7월 이후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80.00∼1,19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3일 연속 금리를 인하하는 등 정책 공조를 이어가면서 달러-원 환율은 지난 1월 말 코로나19에 처음으로 반응하던 때의 레인지로 복귀했다. 이번 위기가 금융위기나 신용위기가 아니지만, 중앙은행들이 나서면서 위기 진화 역할을 하는 모습이다. 아직 1,180원 밑으로 내려올 힘은 없다. 장중 코스피 주목하며 움직일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182.00~1,187.00원

    ◇ B은행 딜러

    연준에 이어 캐나다중앙은행도 금리 인하에 동참하면서 뉴욕증시에서도 위험선호 심리가 많이 회복된 모습이다. 달러-원도 전체적으로 약보합세를 보이며 1,180원대에 안착할 것 같다. 1,180원 밑으로 가기에는 확실한 뉴스가 없다. 오랜만에 코로나19가 아닌 다른 이슈로 시장이 움직였다. 장중 코스피와 아시아 통화 움직임을 살필 것이다. 수급은 크게 나오지 않지만, 연일 레벨을 낮추면서 추격 네고물량이 나올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81.00~1,189.00원

    ◇ C은행 딜러

    전일도 각국의 정책 공조 기대가 이어졌지만, 1,180원 초반에서는 결제수요가 나올 것 같아 1,180원 아래로 쉽게 가지는 않을 것 같다. 전반적인 위험회피 분위기는 완화된 것 같아 증시도 회복세를 보였다. 장중에는 수급과 달러 지수 등에 동조할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180.00~1,190.00원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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