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투자심리 회복 속 소폭 하락 출발…0.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투자 심리 회복 속 소폭 하락 출발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7분 현재 전일대비 0.50원 하락한 1,187.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0.80원 하락한 1,187.00원에 개장했다.
개장 후 1,186~1,188원대의 좁은 레인지에서 움직였다.
장중 한때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이 6.92위안대로 반등하자 달러-원 환율도 이에 연동해 잠시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달러-원 환율은 대체로 하락 흐름을 보였으나, 1원 이내의 제한적 낙폭을 보이며 명확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 모습이다.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전격 금리 인하를 필두로 캐나다 중앙은행(BOC)도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한 주요국 통화정책 공조가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
간밤 뉴욕 금융시장에서 주요 지수는 급등 흐름을 보였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4.5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4.22%, 3.85% 급등 마감했다.
코스피도 글로벌 투자심리 회복을 반영해 2,060선에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원 환율은 위험 선호 심리 회복에 연동하고 있지만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보합권 등락이 이어지고 수급도 많지 않은 만큼 장 흐름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09엔 하락한 107.50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02달러 내린 1.1135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04.3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1.43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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