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80원대 초반 하단 지지되며 낙폭 축소…2.00원↓
  • 일시 : 2020-03-05 13:30:13
  • [서환] 1,180원대 초반 하단 지지되며 낙폭 축소…2.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점심 무렵 1,180원대 초반까지 낙폭을 확대했으나 다시 1,180원대 중반 레벨로 돌아와 횡보하고 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5분 현재 전일보다 2.00원 내린 1,185.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를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완화 공조 기대에 하락 출발했다.

    장 초반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 상승에 연동해 잠깐 상승 반전하기도 했으나 글로벌 위험자산 회피 심리 완화에 하락세로 방향을 잡았다.

    이날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원과 달리 상승 흐름을 나타내며 오전 중 6.94위안대까지 올랐다가 6.93위안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

    코스피 등 국내 증시는 외국인 매도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거래량이 적은 가운데 급한 물량이 처리되며 점심 중 달러-원이 1,183.30원까지 하락했지만 이내 1,180원대 중반 수준으로 레벨을 회복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45억 달러가량이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전일에 비해 스와프시장 흐름도 안정되면서 거래량 없이 잠잠한 장세를 나타냈다"며 "주식 시장에 연동해 움직이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그는 "유동성이 얇은 가운데 물량이 나오면서 점심 무렵 하락 시도가 나왔지만, 더 빠지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고점 이상 오르기도 어려운 모습인데 방향성이 부재하다보니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는 듯하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95엔 하락한 107.316엔, 유로-달러환율은 0.00005달러 오른 1.1137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04.8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0.95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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