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금융ㆍ외환시장 안정에 정책역량 총동원"(종합)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위기시 리스크 관리가 기본인 만큼 금융ㆍ외환시장의 안정과 신인도 유지를 위해 정책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 겸 일본 수출규제 관련 관계 장관회의'에서 "금융ㆍ외환시장 동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시장 변동성이 지나치게 과도할 경우 준비된 컨틴전시플랜에 따라 선제적이고 신속, 정확하게 대응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신용평가사와 해외투자자 대상으로 우리의 방역대응, 경제 상황, 경기대책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한국 경제에 대한 신뢰, 신인도 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올해 수출 플러스(+) 전환과 해외 인프라 수주 및 투자 협력 확대를 전례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수출기업에 대한 재정ㆍ세제ㆍ금융상의 지원은 물론 올해 해외 인프라 수주 300억달러 달성,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비대면방식 투자설명회(IR) 활동 등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민에 대한 입국 제한조치가 조속히 원상회복하고 그 제한조치의 후유증도 최소화하도록 외교력을 총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다자-양자 경제협력 관계도 점검, 대응한다.
그는 "디지털 도입 논의, 글로벌 신통상 규범 논의 등 다자적 국제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후 정상 추진 등 올해 신북방정책의 활발한 추진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미국 상무부의 환율 저평가에 대한 상계관세 부과 규정 대응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미국 상무부는 교역 상대국 정부의 개입에 따른 환율 저평가 시에 이를 상쇄할 수 있는 상계관세 부과 법령을 내달 6일 시행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국제적인 관행ㆍ규범 범위 내에서 외환정책을 시행하고 미국 측과도 환율보고서 발표 등을 계기로 긴밀하게 협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간 환율을 상계관세와 연계한 전례가 없어 그 어떤 가능성에 대해서도 예단하기 어려운 만큼 대응 태스크포스(TF) 구성, 대응 논리 개발, 대미 협의 강화 등 전방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해서는 "향후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양국 수출관리 정책 대화에서 성과 있는 협의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 회의로 일본 정부가 규제조치 원상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과 조치에 나설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jwchoi@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